좀비 아포칼립스 세계 월드워Z 소개
영화 월드워Z는 2013년에 개봉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갑작스럽게 전 세계를 강타하였고 감염이 확산되면서 좀비 팬데믹이 된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전직 유엔 조사관인 제리 레인이 가족 그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모험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국가에는 대한민국도 포함되어 있어 감상에 있어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액션이 차지하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좀비를 피해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몸싸움을 하는 등의 격렬한 액션 장면과 닌자처럼 숨죽여 움직여야만 하는 상황이 잘 어우러져 스릴과 긴장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됩니다.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만들어내는 장면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넘어가기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높은 방어벽을 많은 수의 좀비들이 몰리면서 결국에 넘어가는 장면은 좀비 팬데믹을 다룬 많은 영화들의 장면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의 시작
영화는 제리 레인 가족의 평범한 아침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아침을 먹으며 뉴스를 챙겨보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이 미쳐 날뛰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서는 제리 레인 가족은 심한 교통 정체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를 해주는 경찰관이 다가와 제리 레인 가족들과 대화를 하던 중 빠른 속도로 다가오던 트럭이 경찰관을 쳐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제리 레인 가족은 긴장하며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잠시 뒤 뒤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겁에 질린 채로 도망을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인은 좀비의 출현이었습니다. 뉴스에서 접했던 미쳐 날뛰는 사람들은 사실 좀비들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고 결국 제리 레인 가족이 살고 있는 곳까지 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전직 유엔 조사관이었던 제리 레인은 침착하게 가족들과 함께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족의 도움으로 잠시 몸을 피할 수 있게 되었고 그곳에서 유엔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의 도움을 받아 헬리콥터 지원을 통해 탈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다 위에 마련된 유엔 본부에 도착한 제리 레인 가족은 그곳에 머물기를 원했지만 조건은 제리 레인이 이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투입되는 것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제리 레인은 어쩔 수 없이 현장으로 투입되었고 전 세계를 돌며 원인을 밝혀 내기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비행기 사고로 인하여 추락하게 되었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제리 레인은 WHO 연구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새롭게 발견한 사실은 병에 걸린 사람은 좀비가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원균을 얻기 위해서는 좀비들이 무수히 많은 옆동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리 레인은 몇 명의 동료들과 함께 잠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머지 동료들은 탈출하였지만 제리 레인은 갇히고 말았습니다. 제리 레인 앞에 놓인 병원균은 2가지 그중 하나는 치료제가 없는 병원균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리 레인은 병이 있는 사람은 좀비가 무시한다는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병원균 하나를 골라 자신의 몸에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제리 레인의 가설은 정확했습니다. 모든 좀비들이 제리 레인을 피해서 뛰어다니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유엔 본부에 알리고 사람들에게 병원균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서서히 좀비 눈에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좀비 퇴치 작전이 시작되고 제리 레인은 가족품으로 돌아오며 영화는 끝났습니다.
월드워Z 감상 후기
월드워Z는 좀비 세계관을 가장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대재앙에 맞는 주변 상황과 이성을 잃고 인간 본능에만 충실한 사람들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에서 보이는 겁에 질린 사람들 심지어 물건을 훔치는 경찰관 등을 보고 있으면 지금 만약 좀비 팬데믹이 발생한다면 나도 살기 위해서 나만 생각할 것 같다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나약한 부분만 그려낸 것이 아닌 리더십, 정의 또는 이외의 강인함은 주인공 제리 레인을 통해 나타내었습니다. 재앙 속에서 제리 레인은 자신의 주변인을 챙기고 자신이 먼저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때로는 잔인할 수 있는 행동을 냉철한 상황 판단을 통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는 앞서 말했던 내용처럼 수많은 좀비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스케일의 장면들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좀비들이 뛰어다니고 그것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 또는 거대한 방어벽을 좀비 무리가 뭉치면서 결국에 뚫리는 장면 등은 이 영화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액션 영화 또는 좀비와 관련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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